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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기네요~
글쓴이 │
최은경
등록일 │
2007-12-24
조회수 │
6551
안녕하세요~
예삐꽃방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11월 12일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은 슬픈 날이었습니다
30년 동안 같이 살아왔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자식들의 위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셨던 우리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의 아빠 이셨기에 저희 아빠두 언제나
항상 우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 주십니다..
그렇기에 아빠 엄마가 너무나 힘들어 하셨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12월 30일 할아버지의 49제 이십니다....
다들 할아버지가 계시는 산소에 가야합니다....
그런데 이날 저희 아빠의 60번째 생신 이십니다...
아빠를 젤 사랑하는 둘째딸이 조용하게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예삐꽃방에서 도와 주실꺼죠????
말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밖에 사연을 못 올렸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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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60번째 생신과 할아버지49재(四十九齋)의 날이 오는 12월 30일 한 날에 있습니다.
2007년 11월 12일 따뜻한 초겨울날에
할아버지께서는 노안으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한 마디 유언도 못하시고 홀로 먼 세상을 가시는 길이
어둠과도 같았을 텐데...
그 길을 밝혀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만 합니다.
유난히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랬는지
밑바닥부터 끓어오르는 그리움, 아쉬움, 서글픔이
남다릅니다.
이제 할아버지께서 계신 가평 선산에 가서
제사를 지내고 상복을 벗고 오게 되는데
그날이 생신이신 아버지의 마음이 허전하실 것 같습니다.
장남으로서의 의무감과 책임등이 무거우셨던
만큼 슬픔도 크실 것입니다.
할아버지의 영혼이 아버지의 마음 한 켠에...
그리고 가족들에게 영원히 자리잡게 될 것 같습니다.
생신도 조용히 넘어가는 날에
싱싱하고 예쁜 꽃을 딸들에게로 부터 받으신다면......
꽃을 바라보는 순간만큼은
살아있는 존재감에 감사하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끝으로 아버지께 생신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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