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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마다 힘을 얻고 싶어요
글쓴이 │
이규하
등록일 │
2007-08-26
조회수 │
6253
저는 처음 재수생활을 하면서 한 여자를 알게되고.. 처음으
로 느껴보는 감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낌을 좋았어요 처음
엔 목소리에 끌려서 그냥 친구처럼 지낼려고 했지만 점점 시
간이 지날수록 이미 마음은 좀처럼 걷잡을수 없을정도로 커
져갔어요..결국 전 한여자에 대해 맘이 사로잡혀 그만.실수
를 저질렀어요...그녀를 따라 같은대학을입학하고 그녀에게
고백을했어어요.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절 멍청한 짓이라고
들 생각들하겠지만.. 처음으로 말하는 고백 언제나 뒤에서
만 말하던 고백을 20살이되야 첨으로 말해본말 나랑사귀어줄
레.... 정말 그날은 잊을수가 없었어요
5월21일 우리가 처음으로 사랑의 시작한 날이에요.
하지만 아직 연예초보라 기념일을 챙겨주는 센스와 평소의
차림은 서툴기만하고 점점 기념일이 가끔 무서워질때도 있었
어요 뭘해야 좋지? 20일날에는 그냥 넘어가면 어쩌지?...
그러다 20일은 그냥 시간의 흐름에 결국 넘어가게되고..방학
이 찾아왔어요.. ..항상 보고 싶은데.
최근에 방학이 끝나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전
조금..우울했습니다. 방학동안에 여자친구의 친구들은 다들
남자들과 여행을 갔었다고들 했는데. 전 아직 그럴 만한 능
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요. 그저 가끔 만나면 음식만 먹고 그
냥 돌아가는 정도였죠 .
해주고 싶은건 다 해주고 싶은데... 여건이 따라주지 않는
저로선 그냥 기념일이 힘든날이 될수도 있기에 용기라도 얻
고자 글을 올려봐요 여자를 평생에 우리둘만의 100일을 기
억남게해주고는 싶지만 힘든일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용
기내서 글을 적어 올리니 그냥 읽어라도 주셨으면 감사해요
^ ^ 용기 한글이라도 주심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지영아 사랑해♡ 정말이지 모든게 서툰 나로서는 많이 부족
하지만 너에대한 감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거
알아줬으면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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