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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이가 보고싶다.
글쓴이 │
인춘희
등록일 │
2004-11-02
조회수 │
5908
푸르던 계절이 다 가버리고 세상 어느곳을 가나
단풍잎이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있다.
창문너무 어린이 놀이터에 나뭇잎도 그렇고 좀더
멀리보이는 산에도 참예쁘게 꽃단장을 해서 꼭
유명산을 가지 않더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것만 같네......
예쁘고 야무진 아영이가 지금 학교에 있어야하는데
아쉽게도 병원에 머물고 있어 나도 윤아언니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서 속히 아영이가 학교로 등교할수 있었으면
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게 돼..
정말 할머니,엄마,동생,그리고 선생님 간절히 기다리는
친구들곁으로 속히 돌아와서 똑똑하고 야무진 아영이에
모습으로 예전처럼 지낼수 있었으면 기대하면서
모처럼 쉴수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이라 여기고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말고 책도 많이보고 음악도 듣고
하면서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해봐...
세상은 내가 필요한만큼 공부해서 내자신이 할수
있는일에 종사하고 내가 살고싶은 포부대로 나에 삶을
연출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거기에 누군가가 나보다더 예쁘거나.공부를더
잘한다거나.부자라거나.그런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
그져 내 소신껏 나자신을위해서 고군분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동차가 이정표대로 길이열리듯이
인생의 앞날도 바로 갈려고 노력만 잘하면 정말
행복의 길로 가는거라고 봐.
부모님을 위시해서 여러선생님의 지도아래
우리 아영이 정말 새로워진 모습으로 더욱더
야물게 학창시절을 보낼수있게 내가 힘차게
응원할께..
훌훌털고 활기찬 아영이에 모습을 기대하면서
서툰글솜씨를 이해해주리라 믿고 이만
짧게 줄일게.
편안한 시간되기를.......
아영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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