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장바구니
  • 주문조회
  • My 예삐
  • 고객센터
  • 패밀리존
  • 블로그
  • 인스타그램
  • 핀터레스트
  • 중소기업 청정상프랜차이즈 서비스부문 우수대상 표창장
  •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 표창장
  • 모범납세자 수상농림수산식품산업 발전 표창장

예삐꽃방

검색하기
카카오톡
@예삐꽃방
전화 주문
02-393-0700

카테고리

  • 화분/공기정화식물
    • 공기정화식물
    • 큰화분
    • 사진과 똑같이! 실시간상품
    • 명품 공기정화식물
  • 화환
    • 축하화환
    • 근조화환
    • 매직스탠드
  • 동서양란
    • 동양란
    • 서양란
    • 명품 동양란
  • 생화/꽃
    • 꽃다발
    • 꽃바구니
    • 꽃병/화기
    • 꽃상자
    • 100송이
    • 사방화
    • 코사지
    • 프리저브드
    • 돈다발/돈바구니
    • 미니화환
  • 생화/꽃(유니크)
    • 꼬깔수반
    • 울타리
    • 트로피수반
  • 용도별
    • 생일/프로포즈
    • 결혼식/행사
    • 출산
    • 조문/추모/영결
    • 병문안
    • 승진/취임/집들이
    • 개업/이전/창업
  • 맞춤꽃배달
    • 맞춤꽃배달
    • 게릴라꽃배달
    • 프로포즈꽃배달
  • 스승의날기획전
  • 사진과 똑같이! 실시간상품
  • 배송사진
  • GoodBye무료꽃배달
예삐회원혜택
신규 가입 5천원 쿠폰
마일리지 5% 적립
매월 등급별 쿠폰 발행
찜한상품
보러가기
최근본상품 0
맨 위로

무료꽃배달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마운 분께 편지를 써보세요. 매주 세 분을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료꽃배달 쿠폰을 드립니다.

사연보기
눈물로 쓰는 편지 글쓴이 │ 유미숙 등록일 │ 2004-09-04 조회수 │ 5898
저희들에게 항상 늠름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시며 호통치시던 저희 어머니께서도 세월의 흐름에 묻혀가셔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셨습니다.
그런 저희 어머니께서 음력 7월 24일, 양력으로 9월 8일이 생신이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꽃을 참 좋아하십니다. 어디를 같이 놀러 나가도 꽃을 보시면서
행복해 하십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정말 아이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게 순수한 마음을 가지신 저희 어머니께서 어떻게 혼자 자식 다섯을 키워냈는지 정말 불가사의랍니다. 엄마들은 위대한 존재라는 거, 그리고 자식들을 위해서는 초인적 힘을 발휘한다는 말이 공감이 가는 대목입니다.
그런 어머니가 더욱 안스러운 것은 자식들이 채워줄 수 없는 자리가 오래전부터 비어져있기 때문입니다. 그 공간은 도저히 자식들의 효도로도 매꿔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살면서,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은 자신이 힘들 때 기댈 곳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절망적이고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고된 이별도 아닌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아버지를 하루만에 떠나보내신 저희 어머니는 39세의 나이에 혼자가 되셨고, 곁에는 손가락만 빨고 있는 자식이 다섯이었습니다. 어머니 눈에는 절망만이 가득했을 것입니다. 얼마나 어깨가 무거우셨을까요? 남동생 나이 7살, 제 나이 7살, 윗 언니들 나이 10, 11, 13 살 때의 일이었죠. 당장의 자식세끼들 배곪지 않게 하는 일이 우선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식당일부터 포도농장까지 당신 몸 축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일을 하셨습니다. 점심도시락으로는 항상 밥만 한가득 싸가지고 나가셨죠. 맛난 반찬은 항상 자식들 앞에 놓아주셨고, 어쩌다 나오는 조기와 같은 반찬은 쓴 내장을 맛있다고 하시며 자식새끼들이 남기는 부분만 드셨습니다.
얼마나 하루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셨을까요.....
하루가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게 바쁘게 사시던 어머니께 병마가 찾아오는 것은 예고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최근까지 3번의 뇌경색을 맞으셨습니다. 벼락을 맞듯이 갑자기 찾아오는 병마라 ‘맞는다’ 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수가 없군요...
그때의 후유증으로 언어장애가 남아있어 아직도 말씀하시는데 자꾸 단어를 틀리게 발음하십니다. 예전에는 잘 기억하시던 것도 자주 잊어버리시곤 합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저희 어머니께 너무나도 꽃을 드리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수정/삭제시 비밀번호수정삭제

목록보기

공지사항

  • [2023-01-20] 2023년 설연휴 배송안내
  • [2021-09-17] 2021년 추석연휴 배송안내
  • [2019-09-11] 2019년 추석연휴 배송안내
  • [2018-09-19] 2018년 추석연휴 배송안내
  • [2018-02-13] 2018년 설연휴 배송안내

더보기 +

모바일에서도 만나는 예삐꽃방!
예삐꽃방 모바일왼쪽의 [QR코드]를 스캔하셔서 모바일 예삐꽃방을 만나보세요.

고객센터

전화주문
02-393-0700
전화주문 가능시간
월 ~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8시
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문의하기
1:1 문의 +
자주 하는 질문 +
입금계좌
예금주 (주)예삐닷컴
국민은행 012-25-0019-467

서비스

  • 전자계산서 발행
  • 4시간 이내 배송
  • 해피콜
  • 배송 사진 발송
  • 마일리지 적립
  • 등급별 쿠폰 발행
  • 예삐꽃방 플로리스트
  • 예삐꽃방 배송사진
  • 예삐꽃방 구매후기
  • 예삐꽃방 방송협찬
  • 예삐꽃방 블로그
  • 회사소개
  • 제휴업체 문의
  • 가맹점 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삐꽃방
상호 농업회사법인(주)예삐원예
대표이사:
김진국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33(대현동)
사업자등록번호 :
110-81-45400
사업자정보 확인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 85호
TEL:
02-393-0700
FAX:
02-393-3854
E-mail:
yeppimaster@yeppi.com
COPYRIGHT ©
Yeppi Flower Shop. All rights reserved.
광고전화
절대사절
LG U+ 매매보호(에스크로) 서비스
고객님의 안전 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LG U+ 전자결제의 매매보호(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매보호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