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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햄내세요!!!!!!!!!!!
글쓴이 │
남충우
등록일 │
2004-08-04
조회수 │
6141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꽃배달을 받을것이 아니라 제가 아는사람의 얘기이며 그분이 힘내시라고 이렇게 몇자를 띄워 꽃배들을 선물을할까~싶어서 이렇게 적어보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힘을 실어주시길바라면서 적겠습니다
그분은 현재 40세의 아줌마로써 현재 아들과 함께 두분이서 한달에 11만원하는 방 2칸의 달세방에서 살고계십니다
그분과 저의 만남은 제가 직장생활(병원)을하던 제작년에 만났습니다
당뇨와 여러 합병증이 생겨서 입원을하였는데
저의 부친역시나 당뇨합병증으로 15년간을 고생을하시다 돌아가셨기때문에
사실상 저의 마음은 그분께 더욱더 많이 가게되어 그분들의 부모님과 아들.....알게되면서 그분의 사정까지 알게되어
이렇게 힘내시라고 글을 띄우는겁니다
첫아이를 났게된 후 남편은 집을나가버리고 지금은 고인이되셨습니다만 결혼한지 3년되던해 법적 이혼을하게되었고
먹고살기위해서 많은 고생을하였습니다
리어카에 꽃장사 테이프장사 삔장사 떡뽁이장사....등을하시면서도 즐거웠던 까닭은 자제분이 너무나도 착하고 공부도 잘해서 힘들다는 이유를 잊고 열심히살았습니다
그덕에 지금의 당뇨합병증이왔고 지금 어렵게 너무나도 어렵게 살고계십니다
자제분은 어릴때부터 끼가 남달라서 상장이라는 상장은 다받았습니다
얼마나 많이받았으면 앨범을 가득채우고서도 초코파이 상자에 꽉~끼도록 상장이많았습니다
한달에 약값만해도 20만원이 넘고 몸이 불편해서 병원까지 이동을할려면 시내버스는 엄두도 못내는 상황이라 택시타고 뭐하고나면 한달에 약 30만원 이상의 병원비가 필요하고
한참 크는 아이의 양육비 쌀값 방값.......등
국가에서 나오는 보조금으로는 엄두도 못내고있으며
옷은 다른사람들이 작다고 생각되는 옷을 얻어서 입고다니며
시래시국을 끓인다며 시장이 마칠때쯤 장사하시는분들께 얻어옵니다
아들은 현재 아르바이트를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다행히나마 제가 구청에 연락을하고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수고를하시지만 그래도 그분의 생활에는 너무나도 많은 힘이들어가는건 현실입니다
제가 가끔 찾아가서 청소나 작은 반찬을해드리지만 직장생활을하는 저로서도 사실상 찾아뵙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분은 지금 이시간에도 몸은 더욱더 안좋아지고
마음도 지쳐갑니다
어떻해던 그분께 힘내시라고 화이팅을 크게외쳐드리고싶은데
말로는 뭔들못하겠냐만은 그래도 그분께는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던중 그분이 꽃을 좋아한다는것을 그분의 부모님께 들었던적이있습니다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만약 제 글이 당첨이된다면
(되면좋겠습니다)
작은 쪽지에 힘내시라고 "화이팅"이라고 함게붙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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