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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ㅡ^
글쓴이 │
김윤미
등록일 │
2004-07-21
조회수 │
6313
어머님께.
어머님,
생신을 축하드려요.
이 세상을 아름다운 곳으로 만드시고
멋진 오빠도 총명하고 멋있게 낳으시고 길러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ㅡ^
어머님 만나뵌지 겨우 열흘 남짓,
오빠를 만난지는 두달이 다 돼가네요.
두달이라는 시간이 참 짧기도 하지만
제가 입사하고 7개월동안 봐왔던 모습이 있어서 그런지
만난지 참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예요.
오빠를 만나서
하나 둘 알아가는 과정이
저에게는 공부를 하는 것처럼
숙연하고 진지한 시간이었답니다.
여느 사람들처럼 가볍지만은 않은 사람이기에
그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가르침의 연속이었어요.
저 보다 나이도 많고 겪었던 일도 많았던 오빠로서는
어떤 관계나 만남을 갖음에 있어서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고
조금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구요,
저 역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이런 과정이 둘 모두에게 참 좋은 시간으로 다가왔고,
앞으로도 더 좋은 날들을 만들어 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오늘도 힘든 일상 속에서
오빠와 나누는 이야기 한마디 한마디가
저에겐 마음의 양식이 되고 삶의 위안이 됩니다.
이렇게 멋진 사람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지난번 어머님과 아버님 만나 뵙고 나서는,
'아, 그래서 오빠가 멋진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답니다.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어머님과
훈훈한 미소로 많은 믿음 주시는 아버님.
그 아래에서 자란 사람이기에
이렇게 바르고 강직한 사람이 되었나봐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무언가 많은 추억이 있고 많은 이야기가 오갔더라면
어머님께 더 멋진 말씀을 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함께한 짧은 시간 동안 더 많은 것을 나누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요.
그래도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많으니
그 시간들에 큰 기대를 걸고 열심히 노력할께요.
제가 많이 어리고 부족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고 많이 예뻐해주세요^ㅡ^
저도 오빠한테 그리고 부모님한테
참 잘하는 여자친구가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생신 축하드리구요,
아름답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오빠와 똑같은 마음으로
어머님께 감사드립니다.
2004년 7월 23일
어머님의 생신을 축하드리며
충식오빠와 함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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