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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죄송합니다...
글쓴이 │
신용주
등록일 │
2004-06-30
조회수 │
6314
연애시절~~~
이미 대학을 졸업한 나이꽉 찬 작은딸이 사귀는 사람 있다고 선도 안보고 부모님 속 섞일때...
아직 학생신분으로 능력도 없는 저를 장모님께선 탐탁치 않아 하셨죠..
인사 드리러 찾아간 저에게 점심 안먹었지 하시며 식당으로 데리고 가셨던 장인어른!!
그 행동이 저를 받아 들이겠다는 무언의 말씀이시란걸 전 느낌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결심 했었답니다! 정말 잘 할거라고...
그런데 정신없이 앞만보고 살다보니
어느새 벌써 제 나이도 사십 후반에 와 있군요.
자식 여럿 있어도 다들 자기 살기들 바빠..
파킨스씨 병을 앓고 있는 장모님을 손수 돌보고 계시는 장인어른!!
본인도 올초 디스크 수술을 하시어 제몸관수도 어려운 80을 바라보는 노인이시거늘...
죄송합니다!!
제 나름대로는 저의 부모님과 똑같이 모신다곤 하지만 항상 부족 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런 저희에게 니들 살기도 힘들텐데 하시며 마음을 덜어주시려 애쓰시는 어른을 뵐때면,
그저 제가 부끄럽고 작아지기만 합니다.
이번 토요일이 장인어른 생신이시네요..
항상 주말과 공휴일이 더바쁜 저는 이번에도 함께하지 못한답니다.
물론 이해해 주시리라 잘 알지만...
장인어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래 오래 사십시오!!
이뻐해 주시는 작은사위 효도 듬뿍 받으셔야죠..
나중에 얘들 방학하면 함께 내려가 뵙겠습니다.
그동안 안녕히 계십시오!!
~작은사위 선혜아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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