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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쓰는 편지~
글쓴이 │
오현아
등록일 │
2004-05-04
조회수 │
5988
사랑하는 우리엄마아빠,,
벌써 내가 이먼곳 파리까지 와있는지..벌써 2년이 넘어가네요,,
그동안 내나이 25만큼,,아니 여기온 2년동안 엄마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몇번이나 했을까요,,,,
그저,,,내가 모자라는부분만 전화통화하기가 너무 바뻤어요,,다달이 붙여주시는 생활비...
나에게는 그저 통장의 숫자이지만...엄마,아빠가 얼마나 고생하시는지,,,다안다고는 감히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하지만..항상 너무나 감사하고 잇어요,,
엄마 20년동안 꽃을 만지면서,,,한번도 누구에게도 꽃을 받아보시지 못했지요??
항상 입버릇처럼,,,남을 위해 꽃을 하다가도 "난 왜 꽃을 한번도 선물을 못받지??내가 이일을 해서,,그러나??했던 말이 그냥 한말이 아니라는거,,,조금 많이 섭섭했을거 같았어,,
이막내딸이 쑥스러워서 어버이날 카네이션한번도 제대로 달아드리지 못했는데..그저 꽃꽃이 가위질을 너무 많이 해서,,굳은살이 많이 배긴 작은 엄마손이 생각이 나네...
몇일전 아빠 생신도 못챙겨드리고,,항상 이쁜 막내딸이야..하는 입바른 소리만으로도,,,허허,,웃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여기서 잘있어,,아빠가 하루종일 노래방에서,,고생하시는덕에..엄마가 뒷바라지 잘해주는덕에..
엘리베이터 없는 6층 다락방이지만,,^^ 이막내딸은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나 여기왔을떄 한 한달쯤 지나서인가....아빠가 전화와서,,"소주먹으면서 너사진보는데...왜케 한달이 일년같니..하시던 목소리가 생각나네....울아빠도 많이 늙었다..그지?
작년 무지하게 더운날 마지막오디션에서 떨어졌을떄,,,나를 위해...10시간을 넘게 기도했던 울엄마...
오디션보는 앞,,,공중전화를 부여잡고 엄마..미안해...미안해..하면서 정말 쓰러질정도로 울었을떄,,,,"현아야...일등을 위해서 너가 춤추는게 아니잖니..하면서,,,,더 좋은 길을 마련해주실거야..하면서,,,차분히 ..하지만 나보다 더 속상했을,,,그떄를 생각하면,,,,
그래두 그게 벌써 일년이란 세월이 지났어...
다시 내가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할수 있었던 것도,,
다 엄마아빠 덕분이야...
나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생활하다가 갈게요,
이 막내딸 엄마아빠 덕에 정말 행복한 시절을 보내요,,
내가 한국가면 이제 내가 엄마아빠 데리고 맛난것도 많이 사드릴게요,,,
나 그동안 엄마아빠 속 새까맣게 했으니..그거 내가 다 지워줄게....하얗게~
너무나 감사해요,,그리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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